2009 김미경 판화 초대전
판화로 만나는 부산이미지展
전시일정 : 2009년 11월 23일(월) ~ 12월 9일(수)
전시오픈 : 2009년 11월 23일(월) 오후6시
부산은 사계절이 두렷하고 산, 바다, 강이 있는 삼포지향(三包之鄕)으로서 어느 도시에 견주어도 경관이 뛰어나 섬세하고 깊은 맛이 나는 판화 작품으로 부산이미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우리시의 자랑스런 어메니티 요소인 자연 환경, 상징 시설물이나 무형 문화재 등을 부산이미지로 제작하였으며 자연과 예술을 서로 접목시키는 그 의미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즈음 그린웨이에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시점에서 천혜의 경관을 갖춘 부산의 일광해수욕장에서부터 이기대, 남항, 송도, 다대포, 가덕도, 부산신항으로 이어지는 해안길의 절경도 포착, 작품으로 제작함으로써 걷고 싶은 올레길의 중요성을 판화 작품으로 제작하여 부산의 명소, 명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우리나라 대표적 해상교량인 광안대로와 부산대교, 을숙도대교, 남항의 선박, 철새와 모래톱, 영도 자갈마당 등 다양한 부산의 자랑거리를 판화로 보여 주고자 한다.
전시작은 주로 동판화이며 일부는 석판화이며 앞으로 개발된 상징 이미지를 기본으로 하여 앞으로 각급 구청이나 시민회관 한슬아트샵 등에서 부산문화상품 개발 시에 주요 이미지로 제공하는 등 미술인이 중심이 되어 판화소품 등 각종 문화상품 개발에 힘 쓸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3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시개발에 뭍혀 부지불식간에 잊혀졌던 평사낙안(平沙落雁), 황포돗대 등 사상팔경이나 영도다리 등을 재현한 작품까지 선보여 관람객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
|
